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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구층요탑 : 전설의 부활 (2015)"

by 미디엄 로스트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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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층요탑: 전설의 부활 (2015)

리뷰

아이디어는 그런대로 괜찮다고 생각을 하지만, 영상미가 없다. 너무 지루하고 지루했다.

SF영화에서 볼 수 있는 눈이 즐거운 것이 하나도 없었다.

궁금하지도 않았다.

이야기 전개도 세계관 설명만 많을 뿐이다. 기승전결이 부족해 보인다.

 

탐험

곤륜산에서 미지의 생물의 유골들이 발견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유골 발굴 작업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다. 폭발로 인해서 새로운 통로가 발견된다.

탐사를 위한 인원이 편성된다.

 

탐험대가 미지의 영역에 들어가서 발견한 것은 실로 놀라운 것이었다.

땅속으로 들어갔는데 눈앞에 펼쳐진 것은 눈 밭과 산들이었다.

알 수 없는 미지의 작은 생물의 공격과 눈사태 등으로 탐험대 대부분이 죽었다.

호팔일, 양평, 양자린 교수 그리고 손전복만이 살아남게 된다.

이들은 계속해서 탐험을 한다. 나가는 길도 이제는 알 수 없게 되었다.

 

구층요탑 앞에 서게 된다.

양자린 교수는 구층요탑의 존재를 알고 있고 귀문을 열어야 된다고 이야기를 한다.

양자린 교수가 의도적으로 탐험대를 구층요탑으로 인도한 것 같다.

호팔일과 양평이 귀문을 여는 열쇠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둘을 구층요탑으로 보낸다.

그는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일까?

귀문이 열리고 환영들이 보인다.

그리고 곧 문이 닫혀 버린다.

손전복이 귀문을 열면 안 되다고 이야기하고 장치를 꺼버린 것이다.

구층요탑 주변에 날아다니던 화편복(불타는 박쥐)이 탐험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손전복이 나서서 미끼가 되어 화편복을 유인하는 사이 나머지 대원들이 빠져나간다.

빠져나온 대원들도 결국은 폭포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물속에 있던 괴수가 양평을 물고 달아나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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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팔일

폭포 이후 기억이 없는 호팔일.

그는 그 탐험으로 모든 것을 잃었다.

기차에서 내린 그를 도서관 관장이 맞이한다.

도서관 사서로 일을 하게 된다.

 

도서관에서 양자린 교수의 책을 발견하게 되고 읽어보게 된다.

양자린 교수의 구층요탑에 대한 자료들이 계속해서 발견되면서 공부를 하게 된다.

누군가 호팔일에게 자료를 건네주고 있는 것이다.

 

양자린 교수를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평화롭게 공부를 하고 있던 호팔일에게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화편복에 물려서 생긴 상처에서 푸른 불꽃이 일어나면서 알 수 없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

관장님이 나타나서 그를 진정시켜 준다.

때가 되었는지 모든 것을 이야기해 준다.

 

만년 전 지구에 미지의 문명이 나타나게 된다. 이들은 지구를 점령하게 된다.

예왕자가 자신을 희생해서 구층요탑에 미지의 종족을 봉인하게 된다.

살아남은 소수의 인원들은 지구를 떠난다.

그리고 극 소수의 사람은 지구인들 사이에 섞여서 살아가면서 후손을 낳게 된다.

그 후손들은 죽음의 저주에 걸려있다. 40~50세가 되면 자연 연소되어 사라지게 된다.

구층요탑의 귀문을 열면 귀족(지구를 떠난 이들)이 돌아오게 되고, 죽음의 저주에서 풀려나게 된다.

 

호팔일은 그 예왕자의 후예여서 구층요탑을 열 수 있는 열쇠이다.

관장과 손전복은 이들을 지키는 자들이었다.

그래서 손전복이 귀문을 닫아버리고 자신을 희생해서 호팔일을 구한 것이다.

 

구조대

749국에서 호팔일의 위치를 알게 되어 찾아와서 양자린 교수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죽은 줄 알았던 양자린 교수와 그의 딸 양평은 살아있었다.

이에 호팔일은 합류하게 된다.

 

양평을 다시 만난 호팔일은 감성에 젖어들지만, 양평은 전혀 그렇지 않다.

호팔일과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녀는 지금 셜리로 불리고 있다.

 

이들은 중국 서부 석유단지로 이동을 한다. 괴물의 출현으로 일순간 그 지대가 망해버린 곳이다.

 

구조대는 괴물과 조우하게 되고 전멸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셜리의 단독행동에 호팔일은 걱정이 되어 따라갔다가 붙들리게 된다.

 

양평의 몸에 셜리가 빙의되어 그녀의 육체를 점령하고 있다.

그녀는 호팔일을 이용해서 구층요탑을 열고자 하는 것이다.

 

양평도 귀족이다.

그녀는 어릴 때 자신의 신비한 능력을 알게 되었다. 죽은 동물을 살릴 수 있는 것이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가 능력을 사용하기 못하게 꾸짖게 된다.

양평의 어머니가 귀족이기 때문이다. 죽음의 저주로 어린 양평과 남편 양자린을 남겨두고 연소해 버리게 된다.

양자린은 자신의 딸만큼은 죽음의 저주에서 구하기 위해서 구층요탑에 대해서 자료를 찾아 모으고 공부를 한 것이다.

 

첫 탐험에서 탐험대원들은 모두 죽었었다.

호팔일, 양자린, 손전복을 양평의 능력으로 살려낸 것이었다.

 

환영은 호팔일과 거래를 한다. 셜리를 설득할 수 있으면 해 보라면서 그를 풀어준다.

호팔일은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서 움직이지만 괴물들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셜리가 나타나 괴물들을 쫓아낸다.

스러진 호팔일을 끌어안고 같이 가자고 이야기한다.

 

호팔일은 아주 슬퍼하면서 총을 쏘게 된다. 셜리를 죽여 버린 것이다. 동료들을 살리기 위한 선택이다.

셜리가 사라지고 양평이 돌아오지만 양평도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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