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다
2023년 8월 24일 일본이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변국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저질러 버렸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두렵습니다. 정말 일본이 말한 대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다행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된다면 우리는 핵폐기물의 바다에서 사는 지구가 될 것입니다. 잘 되어야 본전입니다.
방사능은 자연 정화가 되지 않습니다. 결국은 나에게 피해가 오게 되어 있습니다. 방사능을 정화해 주는 기술이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혹은 영화에서 처럼 방사능을 먹고사는 생물이라도 발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방사능과 관련되 영화를 몇 편 추천하려고 합니다.
고질라 (2014)
고지라 시리즈의 두 번째 할리우드 리메이크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괴수 무토가 방사능을 먹고사는 생물입니다.
일본에서 원전 사고가 일어납니다. 그 도시를 폐쇄하여 버립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일본은 무토의 알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전사고가 일어난 도시에서는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무토는 어떠한 음파에 의해서 알을 깨오 나와서 이동을 하게 됩니다.
한편 미국에서도 같은 연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의 무토도 일본에서와 같은 반응을 보이면서 시설을 탈출하여 이동을 합니다. 거대한 괴수들의 이동은 곧 도시의 재앙이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이 무토를 죽이기 위해서 고질라가 등장합니다. 이런 괴수들의 싸움에 인간은 무력하기만 합니다.
무토를 유인하기 위해서 핵탄두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핵폭발로 이들을 제거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결국은 고질라가 무토와 싸와서 죽이게 됩니다. 인간의 무력합을 보여줍니다.
판도라 (2016)
원전사고를 그린 영화입니다. 원전이 있는 지역에 지진이 일어납니다. 지진의 영향으로 원전에 균열이 발생합니다. 핵연료봉이 공기 중에 노출되고 다량의 수소가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압력을 견디지 못한 원전은 폭발하게 됩니다. 원전사고에 정부는 긴급 대피령을 내립니다. 그리고 사고에 대비한 매뉴얼이 없어서 피해만 커져갑니다. 결국 이런 문제를 해결한 것은 그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었습니다.
원전에서 방사능이 새어 나오게 됩니다. 주민들은 긴급이 대피를 합니다. 무색무취의 방사능을 피해서 사람들이 피합니다. 피난길은 아수라장이 되어버립니다. 무능한 정부로 인한 피해를 주민들이 입게 됩니다. 그리고 뻔뻔하게 원전사고를 막기 위한 인력을 대대적으로 구인광고 합니다. 정부의 무능함을 대대적으로 광고를 하는 샘입니다. 피해도 주민들이 입고, 대처도 주민들이 합니다.
방사능에 피폭된 사람들의 피부가 녹아내리고 너무나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무색무취의 보이지 않는 방사능이지만 노출이 되면 아주 무섭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속 원전 설계와 대비 메뉴얼은 현실과 다르지만 원전사고, 방사능 피해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그려낸 영화입니다.
오펜하이머 (2023)
2023년 개봉한 서사, 전기, 스릴러 영화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런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습니다. 핵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를 다룬 작품이며, 배우 킬리언 머피가 오펜하이머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의 구성은 세개의 시간대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오펜하이머의 젊은 시절에서 맨해튼 계획으로 이어지는 기본 시간대, 1954년에 원자력 협회에서 벌어졌던 오펜하이머 청문회, 그리고 1959년에 있었던 루이스 스트로스 제독의 인사청문회가 그것입니다.
오펜하이머는 자신이 세상을 멸망시킬 수 있는 거대한 연쇄반응을 가져왔다는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그곳에서 오펜하이머가 수없이 많은 핵무기가 온 세상을 뒤덮는 환영을 보는 것으로 영화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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