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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듄 (2021)" 사막에 내려온 폴 아트레이데스. 메시아 인가? 파괴자 인가?

by 미디엄 로스트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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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Dune (2021)

힘의 싸움에 밀려나다.

황제의 은총으로 '아라키스' 행성의 '스파이스 멜란지' 채굴권을 차지하게 되었다.

드디어 아트레이데스 가문에 영광이 찾아온 것이다. 막대한 부와 영광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하지만 너무 빨랐던 것일까?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한 순간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다.

아라키스 행성을 자신의 것이라고 믿는 하코넨 가문이 암살과 기습을 강행한다. 돈으로 매수된 내부 첩자에 의해서 모든 실드들이 다운되고 적들의 기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이다.

한 번의 암살과 기습으로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무너졌다. 폴은 아버지와 가문의 힘을 모두 잃어버리고 사막에 버려지게 된다.

 

황제의 눈에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위협적인 존재로 다가왔다. 세력 확장, 가문의 파워가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 그런 황제의 눈에 '아라키스'행성의 채굴권을 독점하고 있는 하코넨 가문이 들어왔다. 돈에 눈이 멀어 현재 황제인 자신보다 더 많은 부를 축척한 하코넨 가문을 이용할 생각을 하게 된다.

 

아라키스 행성의 '스파이스 멜란지' 채굴권을 빼앗긴 하코넨 가문은 독이 올라 언제든지 물어 버릴 뱀과 같았다.

 

베네 게세리트의 눈에도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필요에 의해서 희생되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코넨 가문과 베네 게세리트의 이해 그리고 황제의 질투가 일치했다. 황제는 방관하고 베네 게세리트는 뒤에서 하코넨 가문을 지지했다.

그 결과 하룻밤에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중요 인물들이 제거당하게 된다.

폴과 그의 어머니 제시카만 살아남게 된다. 이 둘을 베네 게세리트에 의해서 암살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폴은 베네 게세리트의 대모 '가이우스 헬렌 모히암'에게 테스트를 받게 된다. 고통을 경험하고 참는 과정을 통해서 그가 과연 기다리고 있는 '퀴사츠 해더락'의 자격이 있는지 확인하다.

폴은 테스트를 통과하게 된다. 제시카가 그를 베네 게세리트의 것으로 훈련시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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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 게세리트는  '퀴사츠 해더락'의 존재를 만들기 원했다. 그래서 폴과 제사카는 암살대상에서 제외시킨 것이다.

사막의 시련을 통한 초인이 될 길을 마련한 것이다.

 

이방인의 방문

아라키스 행성의 주님 프레멘의 눈에는 하코넨이나 아트레이데스가 같은 것들이다. 사막을 유지하려고 하는 황제의 개들일뿐이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물이고 식물이 자라고 성장하여 열매 맺는 행성이다.

 

레토 아트레이데스 공작은 하코넨 가문과는 다른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래서 프레멘의 리더 '스틸가'가 레토를 만나 침을 뱉는 존경의 표시를 한다.

(사막은 물이 없는 곳이다. 이곳에서 자신의 수분인 침을 준다는 것을 엄청난 존경의 표시이다. 생명, 최고의 보물을 준 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외교적으로 좋은 관계를 맺은 덕분에 도망친 폴과 제시카가 도움을 받게 된다.

 

리뷰

'퀴사츠 해더락' 메시아의 탄생을 위한 준비가 마쳐졌다.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처음 이 영화를 기대하고 봤다. 그런데 너무 지루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듄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었기 때문이다.

리뷰를 쓰기 위해서 듄에 대한 정보를 읽고 나서 다시 영화를 봤다.

너무너무 재미있는 영화였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알고 보면 정말 재미있고 매력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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