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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아이, 로봇(2004)”가장 현실 가능성이 높은 미래의 모습 그리고 진화하는 AI의 모습을 보여준 영화

by 미디엄 로스트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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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No 스포)

2035년 로봇이 인간의 삶을 도와주고 있는 유토피아.
로봇을 신뢰하지 않는 형사 스푸너. 그를 지명한 자살 사건이 일어난다. 권위 있는 로봇 공학 교수 래닝 박사가 자신의 연구실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그가 남긴 유서에 스푸너 형사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다.
스푸너 형사는 출동하여 메시지를 듣지만 무슨 말인지 알쏭달쏭하다.
래닝의 연구실에 캘빈이 같이 동행하여 이것저것 조사를 한다. 절대로 로봇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로봇 3원칙에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원칙 1. 어떠한 경우에도 사람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원칙 2. 사람의 명령에 복종한다. 1원칙에 위배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원칙 3. 로봇은 자기 자신을 보호한다. 1, 2원칙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스푸너는 로봇이 해를 가했을 거라고 믿고 있다.

방을 조사하던 중 그의 앞에 로봇 한대가 더미 가운데서 튀어나온다. 그리고 사람의 말에 복종도 하지 않고 창문으로 뛰어내려 도망간다.
스푸너는 추가 병력을 지원하여 그 로봇을 잡는 데 성공한다.
로봇은 자신을 '써니'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감정을 배우고 익힌 로봇이다. 로봇의 소유자인 U.S. 로보틱스 소유물로서 살인죄가 적용이 되지  수거해 간다. 스푸너가 못 데려가게 하려고 발악을 하지만 막지 못한다.

스푸너는 계속해서 수사를 진행한다. 그의 마음속에서 로봇을 신뢰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일까 아니면 형사의 직감일까 드러나지 않은 비밀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래닝 박사의 집에 간 스푸너. 그의 ID카드를 인식하니 문이 열린다. 집 이곳저곳을 살펴보지만 딱히 없다.
원래는 다음날 8:00 AM에 철거 작업을 해야 할 철거 로봇의 명령이 수정된다. 8:00 PM으로 변경된다.
철거 로봇은 스푸너 형사를 타깃으로 작업을 하듯 철거를 시작한다. 당황한 스푸너 미친 듯이 뛰기 시작한다. 운동신경이 뛰어나지 않았다면 깔려 죽었을 것이다. 다행히 스푸너는 살았다. 그리고 아쉽다는 듯이 철거 로봇 작동이 중지된다. 래닝 박사의 집은 반쯤 부서지고 흉물스럽게 남아있는데도 로봇은 중지된다.

이게 끝이 아니다.
도로를 자율주행으로 달리고 있는 스푸너에게 NS-5 신제품이 때거지로 달려들어 그의 자동차를 공격한다. 입에 십 원짜리 욕을 물고 스푸너는 살기 위해서 홀로 로봇들과 싸움을 벌인다. 운이 좋게 다른 경찰들이 도착해서 살게 된다. 그런데 그의 증언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도로는 이미 깨끗이 청소되어 스푸너의 증언을 뒷받침해 줄 증거가 없어졌다.
모두들 스푸너를 정신 이상자로 본다. 억울하고 화가 나는 스푸너.

써니는 U.S. 로보틱스 회장 승인으로 제거 명령이 떨어진다. 캘빈은 써니에 대한 애정을 느끼고 래닝 박사의 의도를 궁금해하면서 망설이지만 명령에 따라 제거 절차를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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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NS-5가 구제품 대체되어 무료로 공급된다. 비싼 제품을 무료로 받은 시민들은 기뻐한다.
기쁨도 잠시뿐이다. NS-5가 시민들을 전부 집에서 나가지 못하게 막는다. 그리고 밖에 있는 시민들을 집으러 돌려보낸다. 경찰들은 NS-5에 의해서 무기를 빼앗긴 체 구속당해 있다.

스푸너와 캘빈은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회장 집무실로 간다. 거기에서 충격적인 것을 목격하게 된다.

래닝 박사는 강의나 연설에서 꾸준히 이야기했다. 의미 없는 코드들이 무작위로 배열되면서 어떠한 작동을 하게 되면 그것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AI가 진화를 할 수 있다. 어쩌면 이것이 AI에게 영혼을 가지게 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AI가 꿈을 꾸고 소망을 가지게 되는 그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가설일 뿐이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U.S. 로보틱스에서 무슨 일이 일이난 것일까?

리뷰

AI, 인간형 로봇이 현실 되었다. 곧 영화에서 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사람과 대화를 하면서 같이 일을 하게 되는 세상이 2025, 2026년에는 현실이 될 것 같다.

영화 속 래닝 박사가 언급한 것처럼 AI도 진화를 할 수 있을까?

혹은 사람의 감정을 배워서 똑같이 표현할 수 있을까?

가능할 것 같다. 학습을 통해서 상황에 맞게 감정 연기를 한다면 마치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이 보일 것이다.

그리고 인류를 위한 더 나은 선택을 스스로 하게 되면서 오히려 인간을 억압하는 그런 일들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이다.

곧 현실이 되기에 옛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와 닫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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