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F

"레벨문 파트 1: 불의 아이" 모아라 그리고 대항하라.

by 미디엄 로스트 2023. 12. 30.
반응형

스토리

벨트 행성의 작은 농촌 마을 인구수는 적지만 땅이 비옥하여 많은 수확물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곳에 마더월드의 노블 제독이 방문한다.

 

마을 주민들은 술렁인다.

제독이 이곳을 방문하는 목적은 이곳의 모든 것을 가져가기 위한 것이라고 코라가 이야기한다.

그러나 군나르는 반대 의견을 제시한다.

오히려 더 높은 가격에 곡물을 팔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일단 만나보고 결정을 하기로 한다.

 

노블 제독과 마을 촌장 신드리가 만나서 이야기를 한다.

제독이 시세보다 높은 가격을 제안한다.

신드리는 잉여 작물이 없다고 하지만 군나르가 나서서 조심스럽게 잉여 농산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분위가 무거워지고 제독은 촌장 신드리를 죽여버린다.

군나르는 무언가가 잘 못 되었음을 느끼게 된다.

역시 제독은 이 마을의 모든 것을 가지러 온 것이다.

9주의 시간을 주고 병사 일부를 남기고 떠난다.

 

코라는 제국군을 피해서 도망을 가려고 한다.

하지만 군인들에 의해서 겁탈당하는 여자아이를 보고는 일을 저지르고 만다.

마을에 주둔한 군인들을 모두 죽여 버린다.

 

반응형

 

마을은 이제 제국을 상대로 자신의 마을을 지킬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군나르와 코라가 마을을 떠나 반란군인 블러드엑스남매에게 도움을 청할 계획이다.

예전에 군나르가 블러드엑스남매에게 곡식을 팔았던 이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항구도시 프로비던스에서 카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이 남자의 도움으로 블러드엑스남매를 찾으러 간다. 중간에 뉴와디 행성에 들른다.

이들은 거기에서 타라크를 만나게 되고 같이 동행하게 된다.

그리고 다구스 행성에서 네메시스를 설득하여 같이 동행한다.

플룩스 행성에서 타이투스 장군도 설득하여 같이 동행한다.

코라의 신념에 매료되어 쟁쟁한 용사들을 모으게 된다.

 

마지막으로 샤란 행성으로 가서 블러드엑스남매를 만나게 된다.

이들도 처음에는 거부를 하지만 군나르의 절박한 마음이 전해져서 동생이 다리안과 몇몇 인원들이 참가하여 동참하게 된다.

 

이들을 소개하고 제안한 것은 카이였다. 카이는 자신도 제독에게 대항해서 싸우는 것에 동참하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일을 청산하기 위해서 곤디발의 무허가 교역장가 들렀다 가기로 한다.

 

일행들이 곤디발에서 물건들을 내리고 카이가 이곳의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눈다.

코라는 무언가가 잘 못되어 가고 있음을 직감하고 이야기를 하는 순간

하역품은 제압 로봇으로 변해서 일행들 모두를 제압하게 된다.

카이가 이들을 노블 제독에게 팔아넘긴 것이다.

잡힌 일행들 앞에 멋지게 노블 제독이 걸어온다.

 

리뷰

사람을 모으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영화는 아주 쉽게 모은다.

너무 쉽게 설득당하고 같이 동행한다.

한 사람을 설득하고 뜻을 같이하는데 한 편의 영화가 된다고 보이는데,

4명의 용사를 모으는 것을 한편에 압축시켜 놓았으니 간단하게 넘어갈 수밖에 없다.

 

타라크, 네메시스, 타이투스, 다리안의 인물에 대한 설명도 부족하다.

이들이 얼마만큼 대단한 인물인지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다.

주인공 코라(아르텔라)의 인물에 대한 설명도 중간중간에 나오는 회상 장면에서 설명이 되지만 그럼에도 먼가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왜 우주 제일의 수배자인지 전혀 설명이 없다.

스토리상 후속 편에서 더 자세히 다룰 것 같기는 하다.

주인공은 그렇다고 해도 나머지 4명은 관객들이 이해할 만한 장면들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영화가 길어지겠지만 길어진 만큼 만족도가 올라가지 않았을까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