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세탁기가 고장 나서 중고로 세탁기를 구매했다. 그런데 사기를 당했다. 정말 짜증 나고 화가 난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수사를 시작하는데 3,4개월 걸린다고 한다. 또 짜증이 난다.
우연히 그놈을 보이는 글을 보고 중고판매 댓글에 사기꾼이라고 달았다.
그런데 그놈이 나의 온라인상의 정보를 이용해서 나를 괴롭힌다.
시키지 않은 배달음식 주문, 초대남까지 부른다. 어떻게 알았는지 현관문 비번까지 알고 있다.
그리고 엄마의 전화로 문자까지 와서 보이스피싱까지 한다.
나를 도와주어야 할 경찰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온라인상에 나의 정보들이 이렇게까지 나를 괴롭히고 무섭게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나를 지켜주는 것은 없다.
네이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한 번쯤은 해킹당하거나 해킹의 우려가 있었던 적인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켜주는 것은 없다.
스토리
이사를 하고 아직 짐 정리도 덜 되었다. 그런데 세탁기가 말썽이다. 작동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중고 사이트를 통해서 중고 세탁기를 구매했다.
설치업자까지 불러서 설치를 했는데 웬걸 작동이 되지 않는다. 화가 난다. 사기를 당한 것이다.
구매 페이지를 찾아가니 사라지고 없다. 검색도 되지 않는다.
경찰에 신고를 했다. 바로 수사가 될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수사를 시작하는데 3,4개월이 걸린단다.
그러다가 우연히 그놈을 찾았다. 그리고 댓글에 사기꾼이라고 남겼다. 그놈의 중고거래를 방해한 것이다. 그놈에게 문자 연락이 왔다. 잘 걸렸다고 생각하고 욕을 엄청나게 해 버렸다. (속이 후련하다.)
다음 날 이상한 전화가 온다. 세탁기 무료 나눔 문의 전화이다. 그놈이 장수현의 계정으로 세탁기 무료 나눔을 올린 것이다.
이제는 수현의 집으로 배달이 마구마구 온다. 주문하지 않은 배달이 온 것이다.
경찰에 도움을 청했지만 별로 뾰족한 방법이 없다. 전화번호 바꾸고 이사 가는 방법뿐이다.
그놈이 이제는 엄마의 문자로 보이스피싱을 시도했다.
밤에 수현이 혼자 있는 집에 현관 비번 누르는 소리가 들리고 문이 열린다. 초대남이라고 한다. 그놈이 보낸 것이다. 무섭다.
이제는 수현의 현관 비번까지 털린 것이다.
수현은 경찰을 닦달했다. 경찰은 편법을 써서 그놈으로 예상되는 주소지를 찾아가서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러데 그곳에서 시체가 별견되었다.
사이버 범죄에서 살인 사건으로 전환이 되어 버렸다.
그놈의 방식이 점점 수현이를 무섭게 한다. 경찰은 그놈의 꼬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수현은 그놈의 타케이 되어 버렸다. 그놈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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