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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영화 리뷰 "더 이퀄라이저 3"(2023) 너희 같은 놈들을 보면 알레르기가 생긴다.

by 미디엄 로스트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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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현란한 손놀림으로 적을 압도하고 제압한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적의 움직임을 역 이용하여 적들을 제압하고 제거한다. 그리고 약자에게는 젠틀하지만 악인에게는 잔인한 정의의 용사이다.

관객으로 하여금 통쾌감을 주는 액션 영화이다.

상영시간 중 액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 한순간의 폭발을 위해서 인내하는 것이다. 폭발하는 순간의 짜릿함을 느끼게 만든다.

 

스토리

총에 맡은 '맥콜'이 차 안에 쓰러져 있다. 지나던 사람이 그를 도와준다. 작은 마을의 의사 '엔초'가 그를 치료해 준다. 

엔초가 정신 차린 '맥콜'에게 질문한다. "당신은 착한 사람입니까?"

"모르겠습니다." 맥콜이 대답한다. 엔초는 무표정으로 방을 나간다.

엔초는 그가 머물면서 치료하고 회복하는 것을 도와준다.

맥콜은 자신을 구해준 안타몬테 마을을 돌아다닌다. 며칠 머물면서 마을 사람들과 친해진다. 마을 사람들도 그를 이웃처럼 대한다. 

 

어느 정도 회복한 그는 CIA '콜린스'에게 전화한다. 시칠리아 포도밭에 불법자금 유통이 있었다는 제보를 한다.

CIA가 출동한다. 불법 자금과 다량의 마약을 발견한다. ISIS에서 사용하는 합성 암테파민이다. 이탈리아로 마약을 유통한 것을 보인다.

 

맥콜이 잠시 의탁 중인 작은 마을에서 눈에 거슬리는 불량배들이 보인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돈을 거두어 가고 폭력도 서슴없이 행사하고 있다.

 

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한다. 화재로 한 가정이 무너진다. 하지만 이웃을 도움으로 다시 재기를 한다. 경찰은 화재를 수사한다. 수사 도중 급하게 전화가 온다. 그는 급하게 집으로 달려간다.

불량배 무리들이 경찰의 딸과 아내를 잡아두고 있다. 그에게 협박을 한다. 화재 수사를 그만두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말에 따라 행동하라고 한다.

그리고 얼마뒤 경찰이 가족들과 같이 저녁 식사하는 식당에 불량배들이 찾아온다. 협박을 한다. 그러다 맥콜과 눈이 마주친다. 맥콜을 위협하지만 오히려 맥콜에게 제압당한다. 식당에서 쫓겨난다.

그리고 식당 밖에서 맥콜에 의해서 제거당한다.

 

불량배들의 형인 '빈첸트'가 동생의 죽음에 몹시 분노한다. 그는 경찰청장의 도움을 받아 이탈리아 전역에 마약을 유통하는 조직 '카모라'의 두목이다. 

 

빈첸트가 그 경찰을 붙잡아 마을 광장에서 소란을 피운다. 동생을 죽인 범인의 내놓으라고 한다. 결국 '맥콜'이 자수를 한다. 빈첸트는 그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광장에 모인 마을 주민들이 일제히 휴대폰을 들어 동영상 촬영을 한다. 빈첸트는 후일을 도모하며 광장에서 물러난다.

 

빈첸트의 집으로 누군가 침입한다. 경비, 조직원들을 하나씩 잔인하게 제거한다. 잠에서 깬 빈첸트가 동료들을 부르지만 응답이 없다. 그의 앞에 맥콜이 나타나고 그를 결박한다. 그리고 그에게 다량의 마약을 먹인다. 빈첸트는 입에 거품을 물고 있다. 그를 풀어주고 달아나게 만든다. 하지만 비틀거리면 거품을 물고 길거리를 도망가다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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