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에 대해서 아시나요?
비인기 과목입니다. 의대라면 잘 알지만 고고학은 뭐지 모르는 게 당연합니다. 고고학은 유적이나 유물과 같은 잔존 물질 자료를 통해 인류의 과거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현재에 남아있는 옛날의 물건을 보고 그 당시의 문화, 사회조직, 이념등을 추리하는 학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과거를 파헤치는 학문입니다.
영화에서는 이런 고고학이라는 학문에 픽션을 더했습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유물을 남아있는 자료를 통해서 찾아가고, 그곳에 엄청난 보물이 있다는 설정입니다. 그리고 찾는 과정은 마치 게임 같이 고대에 설치된 함정을 피하고, 숨겨진 문을 찾아 통과해서 보물을 획득한다는 설정입니다. 물론 이것을 노리는 악의 무리들이 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에서는 악의 무리가 나치의 잔당들입니다.
재미가 있나요?
물론 재밌습니다. 고고학을 전공한 대학교수 인디아나 존스가 유물에 대한 정보를 획득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찾기 위해서 탐험을 떠납니다. 물론 이런 사실을 악의 무리들이 알아차리고 인디아나 존스 보다 먼저 차지하려고 방해합니다.
스토리 플롯은 간단합니다. 인디아나 존스가 탐험을 떠나면 악당들이 나타나서 그가 찾은 정보를 모두 빼앗습니다. 인디아나 존스는 인질이 되거나 혹은 지인이 인질이 되어서 어쩔 수 없이 고대 유물이 있는 그곳으로 안내를 합니다.
악의 무리들은 그 유물에 대한 정보 혹은 신화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인대아나 존스는 그 유물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서만 인정을 합니다. 신화, 미신적인 요소는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악의 무리들은 찾으려는 유물이 가지고 있는 신화적, 미신적인 힘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미신적인 이야기가 거짓이 아님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그래서 인디아나 존스는 그 유물을 더욱 지키려고 합니다.
마지막에 보물 앞에 먼저 당도하는 것은 악의 무리입니다. 그리고 악의 무리가 그 유물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악의 무리들은 유물의 신비한 힘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결국 악의 무리들은 하늘의 도움으로 처벌을 받고 유물은 인디아나 존스의 손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영화 액션 장면은 훌륭합니다. 4편까지 "스티븐 스필버"가 감독이었기 때문입니다. 전개도 빠르고 상영시간 내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연휴, 명절에 아주 강추하는 영화 시리즈 입니다.
시리즈
1981년 레이더스
1984년 인디아나 존스와 미궁의 사원
1989년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
2008년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2023년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100마디 말보다 직접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런 영화는 기대감을 봐야지 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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