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세계관
사람들은 멸망해 가는 지구에서 마지막 희망인 프로젝트 제미나이를 실행하려고 합니다. 현재 지구는 바이러스로 생태계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3년 전에 나타난 의문의 식물 바이러스가 지구상의 식물을 죽이고 있습니다. 식물뿐만 아니라 동물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바이러스에 감연된 동물도 같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식물이 사라짐으로 지구의 산소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산소 농도가 10% 미만이 되면 인류는 멸망을 한다고 합니다. 더 이상 지구에서는 살 수 없다고 판단을 합니다. 인류의 제2의 지구가 될 수 있는 행성을 발견합니다. 이름을 '테스'라고 명명합니다. 그리고 인류는 의문의 외계문명의 것으로 보이는 의문의 구체를 발견했습니다. 구체는 40억 년 전의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구체를 연구한 결과 그것은 행성의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인류는 이 구체를 이용하여 '테스'를 인류가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고 인류의 이동 계획을 세웁니다.
개요: 줄거리
동굴에서 하얀 구체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프로젝트 '제미나이'에 대해서 시티브가 설명을 합니다. 구체를 연구 분석한 결과들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인류가 살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인 '제미나이'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할 건지를 설명합니다. 연구진과 군인으로 구성된 팀은 프로젝트 '제미나이' 실행을 위해서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날아오릅니다. 우주에서 워프 엔진 담장자 피터는 워프 엔진을 점검합니다. 이상이 없음을 확인합니다. 선장 시티브는 '테스'로 이동할 것을 명령합니다. 워프가 시작하려고 하는 순간 워프 엔진실에서 무언가 꿈틀거립니다. 우주선은 워프에 돌입합니다. 워프 시작과 함께 에러 메시지가 울립니다. '심각한 에러'라는 메시지가 우주선 계기판 화면을 가득 매웁니다. 하지만 선원들은 어찌할 방도가 없습니다. 우주선은 워프를 합니다. 우주 어딘가에 우주선이 워프 되어 나타납니다. 선장 스티브는 우주선의 위치를 파악하는 지시를 내립니다. 목적지인 '테스'가 있는 곳이 아닙니다. 스티브는 워프 엔진 담당자 피터를 질책하고 침실로 돌아가 나오지 말 것을 명령합니다. 그리고 다른 선원에게 여기 위치가 어디인지 알아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주선에서 경보음이 울려 퍼집니다. '미확인 물체가 접근 중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울립니다. 정적이 흐르면서 우주선 정면에서 얼어붙은 시체가 쿵하고 부딪힙니다. 피터의 시신이었습니다. 선원들 사이 약간의 소동이 발생합니다. 선장 스티브는 자신들의 목적을 상기시키면 자신들 앞에 있는 행성에 대한 정보를 묻습니다. 적당하다고 판단된 스티브는 이 행성을 지구 2.0으로 만들자고 정합니다. 그리고 소형정에 구체를 실어 행성에 착륙할 것을 명합니다. 반대의 의견이 있지만 무시합니다. 스티브와 동료들 그리고 구체를 실은 소형정이 모선과 분리되어 행성으로 향합니다. 행성에서 폭풍이 심하게 몰아칩니다. 폭풍에서 살아남고자 소형정의 연료를 다 써버립니다. 무사히 착륙을 합니다. 선장은 근처에 깊은 동굴이 있음을 발견하고 여기에 구체를 설치할 것을 명합니다. 선원들은 구체를 동굴 내부로 옮겨 구체를 설치합니다. 소형선으로 돌아온 선장과 일행에게 라이언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계엄령을 선포합니다. 작전의 지휘건이 자신에게 있음을 선언합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선원들에게 피터의 바디캠 영상을 보여줍니다. 피터는 자신의 잘못이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서 바디캠을 달고 워프엔진실로 들어간 것입니다. 거기에서 의문의 생명체에 공격을 당하고 우주선 밖으로 날아가 버리는 영상이 찍혀 있습니다. 그리고 구체에 세팅해 놓은 값들이 변경되어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의문의 생명체는 구체에서 나왔다는 것을 직감합니다. 라이언은 아무도 소형정 밖으로 나가지 말 것을 명령합니다. 하지만 스티브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프랭크와 같이 구체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들이 구체에 도착하고 작업을 하는 사이 의문의 생명체가 자신들에게 빠르게 다가옴을 감지합니다. 이들은 소형정으로 복귀를 합니다. 하지만 의문의 생명체도 같이 달고 오게 됩니다. 라이언은 분노를 합니다. 스티브에게 화를 냅니다. 갑자기 불이 꺼지면서 선체외부에서 쿵쿵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의문의 생명체가 소형정에 온 것입니다. 과연 이들은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 것인가? 의문의 생명체의 정체는 무엇일까?
리뷰: 감사평
지구 멸망 영화답게 설정부터 시작을 합니다. 설정이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현재 인류도 4~5년에 한 번씩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생겨납니다. 이번에 COVID-19으로 인해서 바이러스 심각성을 인류가 확실히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하지만 감염이 되면 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확산되는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영화는 인류가 아닌 식물에 바이러스가 감염됨을 설정으로 시작합니다. 지구에 산소 농도가 줄어든다 상상하니 막막합니다. 이때 인류에게 희망과도 같은 외계과학 문명의 물건이 나타납니다. 뻔한 설정이지만 COVID-19 이후라서 현실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판데믹 사태를 격지 않았다면 이런 영화 안 봤을 겁니다. 목적의식이 뚜렷한 선장의 캐릭터 묘사도 괜찮았습니다. 선원들 간의 약간의 갈등, 이런 갈등을 무시할 만한 외부의 적, 그리고 이들의 짊어지고 있는 인류의 미래라는 책임감이 적절히 잘 묘사되었습니다. 이들이 간 곳이 어디인지, 의문의 생명체의 정체가 무언지 궁금해서 끝까지 봤던 영화입니다. 전투신이 미흡했지만 다른 것은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았습니다.
'SF'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리뷰 "더 문" 달 버전 그래비티 (0) | 2023.08.29 |
---|---|
영화 명작 리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I WILL BE BACK (0) | 2023.08.14 |
영화 리뷰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전보다 더 재밌을까? (0) | 2023.08.05 |
영화 리뷰 메간 (2023) 친구인가? 적인가? (0) | 2023.08.03 |
영화 리뷰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0) | 2023.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