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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칼키 2898 AD (2024) - 6000년 만에 봉인이 해제된 신 아슈와타마 VS 불패의 인간 영웅 바이라바

by 미디엄 로스트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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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칼키 2898 AD'

탈출

SUM-80를 노린 야스킨의 군사들이 뒤를 쫓고 있다.

닭장의 닭처럼 가임기 여성들을 임신시키고 무언가를 실험하는 '콤플렉스'를 기적 같이 탈출했다.

절대 빠져나올 수 없었던 그곳을 기적 같이 나왔다.

 

임신한 여성이 부러웠다. 신선한 과일을 매일 먹을 권리가 부러웠다.

그런 생각도 오래가지 않았다.

임신한 여성은 '프로젝트 K'의 실험체들이다.

'씨앗'을 품어 91일이 된 여성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 보았다.

태아로부터 혈청을 추출당하고 쓰레기처럼 버려졌다.

 

SUM-80 비가임기 여성이라 실험대상이 아닌 그들을 거들어 주는 잡일꾼이다.

그런 그녀가 어떻게 임신을 했는지 임신을 하고 있다.

'씨앗'을 품은 것이다.

그것도 무려 150일이다.

100일을 품은 여성이 없다. 그전에 사달이 나서 폐기 처분되었다.

그녀는 임신 사실을 숨기고 싶었다.

품고 있는 아이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모든 엄마들의 바람을 그녀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바람은 '콤플렉스'안에서 이루어질 수 없었다.

임신 사실이 발견되고 무려 150일이라는 경이적인 결과에 그녀는 바로 혈청 추출 장치고 직행하게 된다.

그녀는 간절히 애원했지만....

그녀를 바라보는 마나스는 무표정이다.

그는 빨리 혈청을 뽑아 슈프림 야스킨에게 가져다주고 칭찬받기를 원했다.

 

혈청을 뽑는 촉수 같은 기기가 SUM-80의 배꼽에 닿는 순간 끝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정전이 일어났다.

그리고 그녀는 기기 장치에서 배출되어 폐기물 처리 통로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그 시각 바니 고문은 경이로운 표정으로 '칸디바'를 보고 있다.

수일 전에 '칸디바'를 발견했다. 창조주가 직접 만든 신을 죽일 수 있는 활이다.

'칸디바'가 마치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대고 있다.

예언의 한 부분이 실현되고 있었다.

 

SUM-80는 소각되지 않기 위해서 발버둥을 치다 무언가를 잡았다.

사람의 팔이다.

그녀와 가까이 지내던 여자다.

그녀는 자신을 반란군으로 '콤플렛스'에 잠입해 있던 요원이라고 소개라고 그녀를 탈출시킨다.

그녀 자신을 희생하면서 SUM-80를 구한 것이다.

SUM-80를 그녀의 동료들을 만나 '샴발라'로 가게 된다.

 

현상금

마나스는 그녀가 탈출한 것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엄청난 현상금을 걸게 된다.

현상금 사냥꾼이자 불패의 영웅 '바이라바'도 그녀를 추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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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바라'의 일생일대의 소원 '콤플렉스'에서 사는 것이다.

친구의 도움으로 그곳 한 번 경험한 것이 있다.

시원한 바람, 신선한 과일, 맑은 물, 푸르른 하늘 그리고 연회.

현재 지구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이다.

SUM-80를 잡으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

 

당연히 쉽게 그녀를 잡을 것이라 예상했다.

웬걸....

이상한 장신 할아버지가 나타나서 그를 방해한다.

그를 때려눕히기 위한 공격이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버린다.

장신의 할아버지가 말도 안 되는 힘으로 그를 찍어 누르고 있다.

회심을 일격으로 사람만큼 거대한 쇠사슬로 그의 발과 손을 묶어 거대한 신상에 결박해 버린다.

장신의 할아버지는 덧에 걸린 짐승처럼 한 다리와 한 팔이 묶여 공중에 매달려 있다.

바이라바는 이겼다고 생각하는 순간 하늘에서 돌덩이들이 떨어져 내렸다.

장신의 할아버지 아슈와타마는 엄청난 힘을 폭발적으로 발산하여 쇠사슬과 거대한 신상을 무너져 내리게 만든 것이다.

 

수마티(SUM-80)는 아슈와타마의 보호를 받으며 무사히 샴발라고 가게 된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바이라바는 야스킨의 부대에 잡히게 된다.

바이라바의 '콤플렉스'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있다.

그의 평소 행실이 호탕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범법자이다.

모든 유닛을 압수당하고 영원히 '콤플렉스'에 들어올 수 없다는 처벌을 받게 된다.

바이라바에게는 최악의 벌이다. 절망하게 된다.

 

희망

불패의 영웅 바이라바를 원하는 곳이 있었다.

샴발라다!

샴발라의 한 전사가 그에게 샴발라에 가서 같이 야스킨에 대항해서 싸우자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모든 희망을 잃은 그에게 하나의 빛이 되었다.

야스킨과 싸우기 위해서 그의 전차를 업그레이드한다.

 

샴발라는 수마티를 환영한다.

그녀가 오는 날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비가 내렸다.

그리고 죽은 나무에서 새싹이 피어났다.

 

바이라바가 입성하고 샴발라는 전쟁터가 되어 버린다.

아슈와타마는 수마티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지만 상대의 전술에 말려들고 있다.

한편, '콤플렉스'에서는 엄청난 수의 공중 부대를 이끌고 마나스가 샴발라로 출격하고 있다.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었던 샴발라의 위치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수마티는 샴발라의 지도자 미라암과 같이 피신을 하면서 아슈와타마와 멀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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