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
짝눈이 가 죽은 것은 절대 사고가 아니다.
우연히 일어난 사고가 아니라고 영일이는 굳게 믿고 있다.
자신도 그런 일을 하기 때문에 보이는 것들이 있다.
뉴스에서는 사고라고 하지만 설제는 사고가 아닌 계획된 사고다.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서 사고가 일어나게 만든 것이다.
블랙아이스로 버스가 제동 하지 못하고 사람 치었다.
사고다 하지만 아주 잘 계산된 설계에 의해서 사고가 만들어지게 한 것이다.
그리고 타깃을 제거한다.
영일에 눈에는 보인다. 그는 설계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짝눈이의 죽음을 의심하고 있다.
의뢰
주영선이 자신의 아버지 주성직을 의뢰한다.
아버지 주성직은 검찰 총장 후보, 딸 주영선은 변호사이다.
쉽지 않은 의뢰이다. 사고사로 보이게 만들어야 한다.
매일 터지는 카메라 플래쉬, 취재 열기, 주목, 이슈 등등 고려하여 감전사로 결정한다.
비 오는 날에 사고를 만들 것이다. 그리고 비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매일 조성직을 감시하며 비가 오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비가 온다
각자 위치에서 대기.
점만이는 강한 플래시가 터지는 카메라를 들고 주영선 앞으로 간다.
주영선은 어제와 같이 아버지의 휠체어를 밀고 사무실을 나선다.
취재진의 질문 공세와 카메라 플래시가 쉴 새 없이 터진다.
월천은 고인 빗물에 전선을 준비한다.
그리고 재키. 재키가 무전에 답이 없다.
월천이 가서 확인하니 재키가 차에 없다. 그는 중단하자고 이야기하지만..
영일을 강행한다.
점만이 다가가서 플래시를 터트린다. 아주 강한 플래시라 주영선이 눈을 찡그린다.
그리고 손에 힘이 풀리면서 아버지를 놓친다.
주성직을 태운 휠체어가 내리막을 내려가 물웅덩이에 들어가면서 전선을 밟는다.
전선은 피복일 벗겨지고 물에 노출되어 전기가 흐른다.
휠체어 바퀴를 작은 주성직의 손에 강한 힘이 들어가면서 온몸을 부르르 떤다.
핏발이 곤두서더니 이내 고개를 떨군다.
일 순간 정적이 흐른다.
그리고 플래시가 터지면서 감전되어 죽은 주성직을 열심히 찍는다.
누구 하나 그를 위해서 움직이지 않고 사진만 찍는다.
주영선은 기절하면 쓰리지고 발작을 하게 된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병이 발작한 것이다. 뇌전증이다.
언론은 그녀의 뇌전증을 믿지 않는다. 지랄 발광 한다고 지랄병이라고 이야기하는 병이다.
팀은 빠르게 철수한다. 타깃을 제거되었고 사라진 재키를 찾아야 한다.
월천이 재키를 버스 정류장에서 본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점만 이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고, 영일은 재키의 뒷모습을 보고 간다.
버스정류장에 있는 그녀에게 영일이 다가갔는데 없다.
버스가 정류장으로 들어오는데 점만이 가 골목에서 튀어나오면서 버스와 충돌한다.
버스는 영일을 덮친다.
영일은 이상하게 흘러감을 느낀다.
짝눈이의 사고가 머릿속에 흘러가면서 청소부가 자신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직감한다.
점만이 의 죽음이 슬프지만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현장에서 벗어난다.
사무실에서 월천을 만나지만 영일이는 그도 의심을 하고 있다.
재키를 버스정류장에서 봤다고 했다. 그리고 그가 했던 말들을 떠올리면서 그가 청소부의 간자라는 의심을 하게 된다.
당분가 잠적해서 있자고 이야기하고 헤어진다.
청소부
청소부 - 지금 영일이가 하는 일이 자영업이라고 하면 청소부는 대기업이다. -
영일은 청소부를 찾기 위해서 주영선을 주변을 감시한다.
그리고 의심이 되는 사람하나를 찾게 된다.
보험사 총괄매니저 이치현이다.
그의 뒤를 밟으면서 점점 그가 청소부라고 확정 짓게 된다.
여러 정황들을 생각하면서 의심을 사실로 받아들이게 된다.
월천도 청소부의 간자라는 의심에서 확정으로 마음을 굳힌다.
월천이 주영선으로부터 돈을 받았다. 이를 본 영일은 그에게 전화한다.
청소부, 짝눈이 이야기에 분노하여 그를 제거한다.
그렇게 나오는 영일의 눈앞에서 주영선이 하늘에서 떨어져 죽는다.
어찌할지 모르는 영일에게 전화가 온다. 재키다
재키는 뭔가 이상하다고 하면서 와달라고 한다.
재키의 집에 도착한 영일은 재키가 난간에서 떨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주성직에 관계된 모든 이들을 하나씩 제거되고 있다. 이건 청소부의 짓이다.
영일은 굳게 믿고 있다.
청소부 이치현의 작품이다.
모스맨
이치현을 제거하기 위해서 설계하고 실행에 옮긴다.
그의 마지막을 보기 위해서 몸을 돌리는데 건물 전광판에 하우저TV가 모스맨을 소개한다.
하우저TV는 주성직의 죽음을 예견하고, 버스 사고 그리고 주성직과 관계된 모든 이들이 죽을 것을 예견한 유투버이다.
그는 주성직의 죽음은 사고가 아니라 모스맨의 작품이라고 떠들었다.
그런 그가 모스맨으로 영일을 지목했다.
영일은 전광판 속 자신을 보면서 모든 것을 다시 의심하게 된다.
짝눈이 에서부터 이치현까지 모든 것을 의심하고 다시 정리한다.
진짜 청소부가 있는 것일까?
이치현을 살리기 위해서 달리지만 설계되로 이치현은 자동차에 치여서 죽는다.
영일은 지금 모든 것이 의심스럽고 어느 것이 진실인지 분별을 못하고 있다.
청소부는 없다.
짝눈이의 사고는 정말 사고 아니면 망상에 빠진 자신의 작품?
월천이 말한 것이 진실이고 자신 거짓?
아니면 청소부에 설계 안에서 자신이 놀아나고 있는 것인가?
'범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이비 드라이버(2017) - 다들 그렇게 버티면서 사는 구나!! (1) | 2024.10.23 |
---|---|
무도실무관 (2024) - 20년 감옥에서 참회는 개뿔... 범죄자는 여전히 악하다. 감시해도 불안하다. (5) | 2024.09.25 |
<길복순> (2023) 엄마 충격. 이걸 확 죽여 버릴까.. (0) | 2024.08.15 |
"데드맨"(2024)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0) | 2024.08.10 |
"지오스톰"(2017) 자랑스러운 미국의 과학자가 만든 '더치 보이'. 이 프로젝트에 미국의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갔다. 그런데 그걸 UN에게 넘기라고.... '더치 보이'로 신이 될 수 있는데 넘기라고...... 너라면 그럴 수 있니(?) (0) | 2024.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