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마피아 게임이다.
아주 재미있는 마피아 게임이다.
배우들의 연기도 일품이다.
아래 글을 보면 약간의 스포일러가 들어가 있다. 보지 않고 영화를 보면 더 재미있다.
스토리
일제강점기 배경의 마피아 게임을 보는 듯하다.
유령이라 불리 항일 단체가 있다.
이들은 곧 취임할 조선 총독부 신임 총독을 암살한 계획을 꾸민다.
이들은 서로 간에 암호문을 주고받아 계획 꾸미고 준비를 한다.
취임 전에 총독을 암살이 실패하는 일이 벌어진다.
암살범은 도망하다가 사살당한다.
총독은 이들을 제거할 것을 명령한다.
다카하라 카이토가 이 일을 맡는다.
그는 살해된 암살범의 집을 수색하면서 유령의 단서를 찾아낸다.
박차경, 유리코, 천 계장, 무라야마 준치, 이백호가 절벽의 한 호텔에 강제로 초대받게 된다.
다카하라가 이들을 초대한 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한다.
이 안에 유령이 있다.
자수를 하고나 고발을 해서 찾아야 너희들은 집으로 갈 수 있다. (마피아 게임 같다.)
총독의 비서였던 유리코는 아주 콧대 높게 굴면서 내 보내 줄 것을 명령한다.
그러면서 난동을 부린다.
박차경은 자신의 방에서 주머니에 있던 티켓을 급하게 숨긴다.
이백호는 박차경을 찾아와 진실을 묻는다.
이에 박차경은 다른 방으로 이동을 한다.
도청기가 없는지 확인하고서 그에게 버티라고 대답을 한다.
무라야마는 이 안에서 유령을 찾기 위해서 조사를 한다.
천 계장은 자신의 물건을 꺼내 놓고 확인하며 집으로 돌어갈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그는 유리코에게 아주 많은 관심이 있음을 보여준다.
무라야마가 박차경의 방을 수색하다 티켓을 숨긴 위치를 발견한다.
마침 유리코가 들어와 무라야마를 방에서 내쫓는다.
유리코는 천 계장을 불러 그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하게 된다.
박차경이 가지고 있던 티켓을 주면서 무라야마를 고발하라고 이야기한다.
무라야마가 박차경의 가방에 놓고 간 티켓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천 계장은 유리코의 행동 손길 하나하나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을 하면서 그러겠다고 한다.
도청으로 들은 다카하라는 무라야마와 이백호를 불러 심문을 한다.
무라야마는 이백호의 어머니를 인질로 잡아 협박하여 그의 증언을 받아 낸다.
다카하라는 이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이야기를 한다.
증인과 증거가 각각 하나씩 나왔다.
그런데 각각이 가리키는 범인이 다르다.
갑자기 총으로 이백호를 쏴서 죽인다.
그가 쓰러진다.
다카하라는 웃으면서 차려 놓은 음식을 먹는다.
박차경은 슬픔과 분노를 표출하지 않고 참고 있다.
순간 유리코가 몸을 날리면서 병사들을 살해하고 총을 빼앗아 다카하라에게 총을 난사한다.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모인 사람들이 뿔뿔리 흩어지게 된다.
무라야마는 천 계장과 만나게 되고 그를 살해한다.
유리코와 박차경은 서로 유령임을 확인하고 힘을 합쳐서 여기를 빠져나가려고 계획한다.
전기 통신 시설에 불을 내고 지하로 내려간다.
지하실에서 무기를 찾아 챙긴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려 한다.
그때 다카하라가 지하로 내려온다.
유리코는 자신이 남고 박차경을 밖으로 내보 낸다.
밖으로 나온 박차경은 유류창고를 폭발시키고 다시 안으로 들어가 고문당하고 있는 유리코를 구출한다.
그 사이 무라야마는 다카하라를 살해하고 유령 제거 작전의 통치권을 자신이 이어받는다.
박차경과 유리코는 근처 시골 성당으로 피신해서 서로의 상처를 치료한다.
경성의 유령 멤버들은 원래 작전대로 총독 취임식에 참석한다.
그러나 그곳은 이미 무라야마에 의해서 함정이 된 곳이다.
무라야마가 유령을 소탕하기 위해서 모인 사람들을 총으로 위협한다.
그때 박차경과 유리코가 등장하여 총을 난사하며 무력으로 대응한다.
회장은 아수라장 되다. 덕분에 유령 멤버들은 무사히 그곳을 빠져나간다
그리고 무라야마는 박차경과 유리코에 의해서 제거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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