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타 소시민. 스페어 타이어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다.
불의를 보면 참고 최선을 다해서 관망하는 교사입니다.
오직 목표는 정교사.
스타로서 여기저기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시민을 찾는 교사들이 너무 많아 바쁘다.
능력이 되기에 바쁘다. 능력이 되어야 스타가 되는 것이다......
2년 연속 학교 폭력 근절에 앞장서서 교육부 표창장을 받은 무영고.
여기서 정교사 되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지켜야 하는 규칙 하나
'한수강'을 건들지도 보지도 마라.
한수강은 학교 재단장의 아들로 다이아몬드 수저이다.
그의 말은 여기 무영고에서는 법이다.
소시민은 선임교사 이재경 선생님의 말씀을 까먹을 세라 되새김질하면서 듣고 있다.
마음을 단단히 먹은 소시민의 앞에서 학교 폭력
그는 순간 욱하고 나가려는데 한수강이 모습을 드러냈다.
순간 몸을 숨기고 깊은숨을 몰아 쉰다.
어떻게 할 것인가? 나서서 막을 것이? 정교사를 위해서 못 본 척 되돌아갈 것인가?
피해학생은 검은 봉지를 뒤집어쓰고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
한수강이 고진형을 향해서 니킥을 날리는데 시민이 중간에 걸어 들어온다.
시민은 날렵한 눈으로 한수강의 모습을 캐치하고 휴대폰으로 그의 허벅지를 내려 찍는다.
그리고 자신도 넘어진다.
자연스러운 연기로 이 상활을 모면하고 학폭을 장난 취급하면서 고진형을 교실로 돌려보낸다.
위기를 재치 있게 넘겼다.
한수강의 눈이 뒤집히며 그녀를 째려본다.
시민에게 진형이가 찾아와 학교폭력에 대해서 어른들의 무관심과 미적지근한 대응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시민은 당황스럽다. 자신은 스타이다. 을에 을에 을이다. 어찌 갑 오브 갑인 한수강을 어떻게 해달라는 말이가?
일단 선생이니 표면적인 이야기나 하자.
흔들리는 방관자의 마음.
그녀는 자신의 목표 '정교사'를 되새기면 마음을 다 잡는다.
어찌하랴 그럼에도 올라오는 정의감을 글로서 교육부에 전해 버렸다.
다음날 학교는 뒤집어졌다.
수강이 어머니가 찾아와서 날리는 부린다.
결국 시민은 자신이 그랬음을 고하고 "죄송합니다"를 수없이 말한다.
의문이다. 자신이 무엇을 그렇게 잘 못했다는 말인가?
시민은 수강을 찾아가 대회를 시도한다.
미친 행동이었다. 수강이의 먹잇감으로 찍혀 버렸다.
이전 기간계 교사 중 한 명이 수강이의 시달림 때문에 자살로 끝을 맺었었다.
도를 넘는 수강이의 괴롭힘에 시민은 깊은 곳에 숨겨온 폭력이 올라온다.
고양이 가면을 쓰고 수강이를 찾아간다.
그리고 폭력으로 다스린다.
무영고의 대박 뉴스.
한수강이 고양이 가면에서 발렸다.
용감한 소시민은 고양이 가면을 쓰고 어떻게 한수강을 참교육할 것인가?
한수강은 자신의 자존심이 무너지는 사건을 어떤 악마 같은 짓으로 표출할 것인가?
리뷰
가벼운 코미디 액션 영화입니다.
스토리가 지루하지 않고 빠른 전개로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게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마무리될지 상상하게 되고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마지막은 코믹스럽게 그리고 사이다 같은 스토리고 마무리합니다.
생각해보기
예능처럼 나만 아니면 돼! 그렇게 자신이 아니면 된다.
이 또한 불안하다. 언젠가는 내가 당첨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장의 안전과 싸워 이기지 못할 싸움을 피하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
힘이 있다면 능력이 된다면 당연히 싸우지라고 생각한다.
힘과 능력이 있기에 싸우는 것도 갑질이다.
진짜 싸움 힘도 능력도 없지만 용기를 내어서 싸우는 것이 진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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