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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헌트(2022)" 사망자 166명, 부상자 3,139명을 낸 독재자를 죽일 것인가? 이 땅에 전쟁의 불바다를 만들 것인가?

by 미디엄 로스트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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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트' (2022)

박평호는 이제 끝이구나 생각을 한다.
죽었다 생각했다.
김정도는 박평호를 살려준다. 그리고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운다.
박평호의 머리를 가득 채운 단어 죽음이 순식간에 왜?라는 단어로 변한다.
 
김정도의 손에 들려있는 문서는 박평호가 동림이라는 증거다.
불속을 던져 버린다. 왜??
김정도가 동림? 아니면 날 이용?
박평호의 머릿속은 아무 많은 물음표로 가득하다.
 

망명

표동호는 북한 핵개발 사업 책임자이다. 
남한으로 망명을 신청한다. 북한 핵개발에 관한 모든 자료와 동림에 대한 자료도 넘겨준다고 한다.
일본에서 그의 망명을 받을 계획이다.
 
작전 당일 박 차장은 양 과장과 자기의 역할을 바꾸서 할 것을 명령한다.
양 과장이 명령에 불복하고 원래 작전대로 진행해 버린다.
불안하다.
양 과장은 아슬아슬하게 원하는 정보를 얻고 표동호를 차에 태우고 출발한다.
내부 간첩 동림에 대한 정보도 얻었다.
북한 측 동지들이 등장한다. 총성이 울린다.
이 과정에서 양 과장이 큰 부상을 입게 된다.
표동호는 죽게 된다. 양 과장도 살아남기 힘들어 보인다.
박 차장이 돌아가 살아남은 부대원들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중요한 정보를 들은 양 과장은 의식 불명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현 안기부 부장이 사임하고 새로운 부장이 오게 된다.
새로운 부장 안병기는 안기부 내 두 차장을 이간질시킨다.
국내 담당 김정도, 해외 담당 박평호 각각을 따로 부른다.
김정도에게 박 차장 라인 빤스 좀 벗겨봐.
박평호에게 김 차장 라인 빤스 좀 벗겨봐.
둘의 싸움이 시작된다.
 

전쟁

김 차장 측에서 양 과장이 남긴 동림의 정보중 일부, 일본 입국 기록 정보를 중심으로 박 차장 라인을 판다.
박 차장 측은 군수 납품 업체 목성사의 돈의 흐름을 중심으로 김정도의 뒤를 캐고 있다.
 
두 팀 서로를 캐던 중 양 과장이 깨어난다.
국내팀이 빨랐다. 그를 확보하고 자신들의 요원으로 채워서 그를 보호한다.
다른 병실로 옮겼다.
해외팀은 뒤늦게 병원으로 가지만 양 과장 얼굴조차 볼 수 없다.
과격하게 몸으로 밀고 들어간다. 그러 사이 총성이 들리게 된다.
옮긴 병실이 화근이 되어 양 과장이 저격당해서 사살당했다.
중요한 동림의 정보가 날아가 버렸다.
김정도는 왜 병실을 옮긴 것일까?
 
박평호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베테랑이다.
박평호는 김정도 보다 먼저 치기 위해서 목성사 대표이사를 잡아들이고 심문을 한다.
그리고 김정도와 어떤 누군가와 나눈 도청본을 입수하게 된다.
잡음이 심하지만 감청원의 도움으로 잡음을 분리하고 대화 내용만 듣게 된다.
대화의 내용은 조급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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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도는 누구?

베드로를 제거하라.
베드로가 누구인가??
안기부 1팀 에이스 박주경 괜히 에이스가 아니다. 베드로가 누군지 알아냈다.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박 차장의 집에 들른다.
그리고 김정도 측이 캐고 있는 정보, 동림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일본 출입기록도 전부 뽑아 왔다.
공격과 방어를 완벽하게 준비해서 안기부 국내팀을 아작 내려고 한다.
 
박주경의 준비는 완벽했다.
베드로는 현 대통령의 세례명이다. 즉 김정도가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 출입 기록을 조사한다. 두 번 출입 기록이 같이 존재하는 인원.....
없다.
하지만 그녀가 박평호에게 만들어준 작전 여권 최영대가 걸렸다.
즉, 박평호가 그 두 번의 출입기록에 걸리는 유일한 사람이다.
 
박주경은 믿을 수 없다. 받아들이기 힘들다. 혼란스럽고 어지럽다.
박평호의 행동은 빨랐다.
주저하는 박주경을 박평호가 제거한다.
그리고 자료를 챙겨서 어딘가로 향한다.
이를 숨어서 도청하던 장철성이 김정도에게 정황을 보고하고 박평호를 미행한다.
 
박평호는 교회에서 누군가와 접선하여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을 공유하면서 남조선 총책을 만날 것을 건의한다.
직접대면은 금지되어 있다는 대답만 돌아올 뿐이다.
 
교회를 나온 박평호는 골목골목을 걸어 들어간다.
미행하는 장철성 앞에 대담하게 등장한다.
팽팽하게 이야기를 하는 사이 누군가에 의해서 둘은 납치된다.
 
눈을 떠보니 공장에 묶여 있다.
이런저런 추궁 질문에 진실이 빠진 대답과 당신들 누구냐? 내가 누군지 아느냐? 는 공새가 오간다.
그들은 장철성을 죽이게 된다.
그리고 박수를 친다.
당성 시험에 통과했다는 것이다. 북측 요원들이다.
박평호는 풀려나고 남조선 총책과 대면하여 이야기를 하게 된다.
 
이야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중에 육공의 묵직 엔진 소리가 들리면서 문을 부수고 들어온다.
그리고 이어지는 총성..
일부는 죽고 나머지는 도망간다.
박평호는 김정도에 의해서 목숨을 건지게 된다.
박평호의 머릿속에는 왜??라는 의문만이 가득하다.

 

김정도는 죽은 정철성을 보고는 "동림은 죽었군요!"라고 한다.

김정도의 눈 빛에 목적을 이루기 냉철함이 보인다.

 
김정도는 베드로를 제거하려고 한다. 박평호가 알기로 그는 북한 측이 아니다. 자신을 살려주었다.
그의 목적과 소속은 어디인가? 그는 누구인가?
박평호에게 김정도는 아군인가? 적군인가?
 
대통령은 예정대로 태국 순방을 왔다.
김정도와 박평호도 같이 대통령의 순방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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