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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13

흥행하는 "봉신제일부: 조가풍운"(2023) 리뷰 이건 봐야 한다. '봉신연의'를 주제로 한 중국 영화가 무수히 많다. 매년 나오는 것 같다. 봉신연의라고 다 같은 봉신연의가 아니다. 중심 스토리는 같으나 세부적인 구성이나 짜임새는 다르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스토리 구성 면에서 다른 봉신 이야기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스토리 상나라의 왕이 바뀐다. 제이 황자가 왕이 된다. 그를 왕의 자리에 앉힌 것인 여우요괴이다. 황제 즉위식날 나라의 국운을 첨치는 제상이 크게 두려워한다. 상나라가 망할 것이라는 징조를 본 것이다. 하늘도 그 징조를 보인다. 황제는 자신이 제물이 돼 이 나라의 죄를 짊어지고 가겠노라고 대답하면서 하늘이 개이고 해가 드러난다. 곤륜산의 신선들은 인간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회의를 한다. 그들은 곤륜산의 도사 장자하에게 '봉신방'을 맡긴다. 자하는 상나라 황제.. 2023. 11. 20.
가슴에 태극기가 뭐하고 이렇게 눈물이 날까... "1947 보스톤" 리뷰 손기정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하여 금메달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가슴의 일장기를 월계수 화분으로 가렸다. 부끄럽고 치욕스러워서 일본이 영광 받는 것을 가렸다. 그는 이로 인해서 더 이상 육상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고 강제 은퇴하게 되었다. 은퇴한 그를 다시 불러온 것은 남승룡 선수이다. 당시 베를린 올림픽 3위를 기록한 선수로 손기정의 선배이다. 보스톤 국제 마라톤 대회의 감독으로 손기정을 불러온 것이다. 마라톤의 재능이 돋보이는 선수 서윤복과 함께 보스톤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려 한다. 손기정과 존켈리의 인연으로 보스톤 마라톤 대회 초정장을 받는다. 하지만... 당시 대한민국은 난민국으로 정식 나라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래서 보증인과 보증금이 내야지만 미국에 입국할 수 .. 2023. 11. 18.
제발 드라마로 후속 편이 나왔으면 좋겠다.-"천박사 퇴마 연구소"리뷰 스토리 귀신, 신령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는 눈을 가진 유경이다. 그녀의 동생이 지금 귀신에 빙의되어 있다. 그 귀신이 보이고, 죽은 엄마도 보인다. 태성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눈이다. 유경은 동생에게 씐 귀신을 퇴마 하기 위해서 천박사를 찾아간다. 그리고 거액의 금액으로 일을 의뢰한다. 천박사는 당주 무당의 손자이다. 그래서 퇴마에 대한 지식은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를 이용해 약간의 테크놀로지 기술을 더하여 사람들의 눈을 속여 퇴마를 한다. 그러나 고객들은 아주 대 만족을 하면서 돈을 지불한다. 실제 퇴마는 아니지만 심리적인 문제를 시각적으로 그들이 믿는 대로 해결을 해준 것이다. 기술자다. 유경의 동생을 퇴마 하면서 정말 귀신을 만나게 된다. 범천이라는 영험한 능력의 소유자와 대결을 하게 된.. 2023. 11. 16.
도대체 무슨 영화야!!! '오펜하이머'(2023) 리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이다. 그래서 봤다. 집중해서 봤다. 그리고 끝까지 인내하면서 봤습니다. 마지막이 되어서야 조금 이해를 했습니다. 보라고 만든 영화인지 의문이 듭니다. 마치 교과서를 정독한 느낌입니다. 핵무기 개발에 대한 약간의 다큐 같지만 그래도 '인터스텔라' 같은 무언가를 기대했습니다. 감독이 무려 '크리스토퍼 놀런' 입니다. 그런데 흑백과 칼라가 오가는 장면,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를 인물들 간의 대사..... 초반부터 어려웠습니다. 중단하고 공부라도 하고 봐야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밌자고 봤는데 하나도 안 재밌었습니다. 영화를 본 지 2시간 30분 정도가 넘어가면서 이해가 조금 되기 시작했습니다. 총 상영시간이 3시간인데 인트로, 아웃트로 빼면 2시간 40분 정도.. 2023. 11. 12.
'외교부의 중요 사명 중 하나는 자국민의 보호' - 교섭(2023) 스토리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단기선교 단체가 탈레반에게 피랍되었다. 이들의 요구 조건은 수감된 탈레반 조직원들의 석방이다. 재호가 탈레반 수장과 협상 테이블에서 마주 보고 앉아 있다. 재호의 답에 탈레반은 분노하면 재호를 죽이려고 한다. 한국 정부도 더 이상의 협상은 없다고 판단하고 미군과 합동 군사 작전에 돌입한다. 재호가 있는 동굴이 울린다. 군사 폭격이 시작된 것이다. 탈레반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수장도 불안한 눈빛을 감추지 못한다. 이를 재호가 감지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려 한다. 폭격이 감행되고 있는 탈레반의 은신처에서 목숨을 걸고 인질 석방을 요구한다. 대한민국 외교부 인질을 구하기 위한 협상을 위해서 아프간에 들어온다. 아프간 외무부는 별 어려움 없이 탈레반 수감자를 풀어주겠다고 한다. .. 2023. 11. 8.
"모든 살인자는 누군가의 오랜 친구죠"-베니스 유령 살인사건(2023) 스토리 에르퀼 푸아로가 여자 아이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올리버가 뒤에 와서 푸아로에게 뭐 하냐고 물어본다. 그는 여자 아이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대답을 한다. 올리버는 이상함을 느낀다. 푸아로에게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푸아로는 황급히 고개를 돌려 여자 아이가 있어야 할 자리를 보지만 아무도 없다. 푸아로는 매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다. 귀신, 영혼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그런데 그에게 자꾸만 환청이 들리고 여자아이의 모습이 보인다. 로웨나의 집에서 강령술이 열렸다. 강령술의 사기인 것을 푸아로가 잡아낸다. 그러나 강령술사는 더 강하게 나간다. 그리고 강령술사인 조이스 레이놀즈가 살해당한다. 푸아로는 이 사건을 수사한다. 집에 있는 모든 사람을 하나씩 탐문하면서 조사한다. 한.. 2023. 11. 5.
리뷰 "헌티드 맨션"(2023) 역시 그랬다... 스토리 앞으로 한 명이다. 이 악마가 필요하 하는 영혼의 수이다. 우리는 지금 이 집에서 벗어날 수 없다. 벗어나면 귀신들이 들러붙어 괴롭힌다. 무지막지하게 괴롭힌다. 이 집에 첫발을 내디디려고 할 때 개비가 경고를 했다. "그 한 발을 내디디면 돌이 킬 수 없습니다." 으레 하는 말이라 생각했다. 생각보다 많은 돈도 받았기에 그냥 넘겼다. 그런데 후회한다. 이 집에 모인 모든 이들이 그랬다.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집으로 갔다가 다시 찾아와서 여기서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 이 악마를 쫓아내기 위해서는 우선 이 악마의 정체를 알고 이름을 알아내야 한다. 해리엇이 역 강령술을 시도한다. 죽은 자가 이곳에 오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우리가 죽은 자의 세계로 가서 이 악마 놈의 정체를 알아내는 것이다. 저쪽.. 2023. 10. 27.
리뷰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딩 PART ONE" 훔치고 속이고 도망가고 공항에서 에단은 열쇠의 구매자를 찾아가고 있다. 에단을 노리는 미국 요원들이 공항을 수색하고 있다. 벤지와 루터가 에단을 뒤에서 도와주어서 요원들이 에단을 찾지 못하고 있다. 증강현실 장비를 통해서 에단의 앞에 구매자로 보이는 사람을 보고 있다. 그에게서 열쇠의 나머지 반쪽의 반응이 보이고 있다. 누군가와 부딪히면서 구매자에게 있어야 할 열쇠가 소매치기 여자에게로 넘어가 버렸다. 에단은 그녀의 뒤를 밟고 열쇠를 다시 훔치고는 그녀를 매수한다. 그레이스는 에단과 함께 구매자를 찾아가 열쇠를 다시 돌려놓으려 갔다. 그러나 구매자는 이미 죽어 있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벤지와 루터도 더 이상 에단을 도울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레이스 마저 에단을 피해 도망가 버렸다. 에단도 요원들에게 발각되.. 2023. 10. 25.
리뷰 영화 "달짝지근해: 7510" (2023) 맛이 심심하고 달달하게 좋아요. 에피소드 1 치호가 형의 대출을 승계하기 위해서 대출상담 센터를 찾아갔다. 순번을 기다리고 있었다. 옆에 험악한 아저씨가 전화로 쌍욕을 하면서 통화하고 있었다. 거기 있는 모두가 인상을 찌푸리지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험악했다. 치호는 옆에 있는 아이에게 귀를 막으라는 손짓을 했다. 그러면서 간단한 마임 개그를 보여주었다. 아이는 치호를 보고는 입가에 웃음을 띠었다. 그런데 창구에서 일하는 일영이 그런 치호의 개그를 보면서 피식하고 웃음이 나왔다. 일영이 더는 참지 못하고 험악한 아저씨에게 야단을 쳤다. 험악한 아저씨는 꼬리를 말고는 밖으로 나가버렸다. 치호의 순번이 왔다. 일영이 그의 담당을 맡게 되었다. 일영은 일을 처리하면서 치호에게 호감을 보였다. 일영의 물음에 치호의 엉뚱한 대답을 했다...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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